무죄판결에 박정근 "집에 가서 혼자 울거야"

2013-08-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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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seouldecadence] 북한의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


[사진=트위터 @seouldecadence]



북한의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남긴 트윗을 리트윗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박정근 씨(@seouldecadence)가 22일 무죄 판결받자 트윗으로 소감을 남겼습니다.


22일 오후 박 씨는 트위터에 "전부무죄"라며 판결 소식을 알리고 "집에 가서 혼자 울거야 XX"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리민족끼리' 트윗을 리트윗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던 박 씨는 1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았지만 22일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