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세워질 182m 세계 최고 동상 모습

2013-11-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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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조감도 / 사진=환추시보] 인도 구자라트주(州)에 세워질 182m 세계 최고


[동상 조감도 / 사진=환추시보]


인도 구자라트주(州)에 세워질 182m 세계 최고 높이 동상 모습을 중국 국제매체 환추시보가 2일 소개했다.


미국 자유의여신상보다 2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예수상보다 4배 이상 높게 세워진다. 동상 주인공은 구자라트주 출신의 독립투사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다. 동상 건립 비용은 무려 250억루피(약 4315억원).


'인도의 철인(鐵人)'이라 불렸던 파텔은 인도의 독립운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934년 국민의회당의 지도자로 선출돼 식민지 정부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이끌었고,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는 2년 동안 부총리 겸 내무장관으로 재직했다. 그는 마하트마 간디와도 절친한 사이였다.

[파텔 전 부총리의 조상 / 사진=난두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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