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일부 오해 죄송, 이벤트 내용 변경"

2013-11-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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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키런' 공식페이스북]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4 대한민국

[사진='쿠키런' 공식페이스북]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투표에서 일부 후보작들이 게임 캐시 아이템을 미끼로 투표독려가 논란인 가운데 '쿠키런'(@cookierun4kakao)이 사과와 함께 이벤트 내용을 변경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된 '쿠키런'은 5일 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쿠키런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저희 의도와는 달리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 이벤트 내용을 변경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수상결과와는 상관 없이 시상식 다음날인 11월 14일에 쿠키런에 접속하시는 모든 분들께 크리스탈 100개를 선물로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쿠키런' 페이스북]

앞서 이 게임은 페이스북에 올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관련 이벤트 공지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모든 유저분들에게 크리스탈 100개를 드리겠습니다"라며 "쿠키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아래의 링크를 꾹 눌러 투표해주세요. 여러분들의 힘을 보여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때문에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서 "아이템 캐시를 미끼로 투표를 독려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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