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낭만창고, 거짓 선동 드러나 소송 가액 올리겠다"

2014-0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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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pyein2)가 고깃집 '낭만창고'와 소송과

[사진=연합뉴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pyein2)가 고깃집 '낭만창고'와 소송과 관련해 사장의 거짓선동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소송가액을 5천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변 대표는 '밦갑 실랑이 사건'과 관련해 "장부조작과 말바꾸기에 거짓말을 반복한다는 건 정상적인 식당이라 볼 수 없어, 창고에 대해 민형사 조치 외에 모든 법적 검토를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창고사장 고운, 한겨레 기자 등에 대해서 남부지검에 고소장 제출했고, 그 이외의 거짓선동에 참여했던 어용언론 기자들에 대해서도 추려서 고소합니다"라며 "또한 손님이 주방까지 들어가게 만든 상황에 대해 정부부처에 부당성 검증 의뢰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낭만창고에 대한 손배는 조정을 염두에 두고 300만원만 하려고 했는데, 창고 사장의 거짓선동이 계속 드러나, 5천만원 이상으로 소송 가액을 올려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부근의 한 고깃집인 '낭만창고'에서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종북감시단 등 보수 성향의 25개 단체 회원 600여 명은 ‘보수 대연합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식비 1300만원 가운데 1000만원만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밥값실랑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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