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31부대 '생체실험 사진 속 아이들'

2014-01-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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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균 무기 개발을 위해 생체 실험을 행한 일본군 '731부대'가 아이들에게도 실험을

중국이 세균 무기 개발을 위해 생체 실험을 행한 일본군 '731부대'가 아이들에게도 실험을 행했다.

중국 지린성 기록 보관소가 세균 무기 개발을 위해 잔혹한 생체 실험을 자행한 '731부대' 만행을 입증하는 당시 일본군 문서를 공개했다.

지린성 기록 보관소는 일제 관동군이 패주하면서 미처 붙태우지 못하고 땅에 묻은 문서를 분석했다.

문서에는 중국인과 조선인, 소련인 등 적어도 372명이 731부대로 특별 이송돼 생체 실험 등 세균 무기 개발 도구로 쓰였다고 기록됐다.

일제는 독립 투사 등을 범죄자로 몰아 생체 실험 도구로 사용했다.

다음은 중국 지린성 기록 보관소가 공개한 사진 중 아이들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1. 방역복을 입은 731 부대원 두 명이 아이에게 무언가를 뿌려대고 있다.

[이하 사진=연합뉴스(중국 신화통신)]

2. 방역복을 입은 731 부대원들과 생체 실험에 이용된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 중 어린 아이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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