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캐롤 "리프니츠카야, 아직은 대단하지 않아"

2014-0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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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The Olympic Games']미국 여자 피겨 선수 그레이시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The Olympic Games']

미국 여자 피겨 선수 그레이시 골드 코치 프랭크 캐롤이 러시아 피겨 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피겨 스케이팅 전문사이트 '아이스네트워크'는 11일(현지시각) 캐롤이 인터뷰에서 "나는 이 어린 선수(리프니츠카야)의 좋은 면과 그렇지 않은 면이 있다"면서 "리프니츠카야는 그 나이대에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술적인 면에서는) 성숙한 스케이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캐롤은 리프니츠카야 예술점수(PCS)와 관련해 "리프니츠카야는 PCS에서 10점을 여러개 받았다. 하지만 아직 그 정도 실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는 그녀가 뛰어나더라도 아직은 대단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캐롤은 '피겨의 전설'로 불리는 미셸 콴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싱글 금메달리스트 에반 라이사첵, 미라이 나가수의 코치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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