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 집에 도둑 들어 4천만원 어치 털어가

2014-02-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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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원로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사진=연합뉴스]

원로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성일은 자신이 사는 마포구 공덕동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갔다"는 신고를 12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성일은 경찰 진술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집을 비우고 돌아온 뒤 도난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난당한 물건은 조선 말기 갑신정변을 일으킨 고균 김옥균(1851∼1894) 글씨 1점과 그림 1점, 로렉스 시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범인이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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