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카메라, 800만 화소에 손떨림 보정기능 탑재"

2014-03-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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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이미지= VR-Zone 캡처] 애플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이미지= VR-Zone 캡처]

애플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에 탑재될 카메라는 손떨림 보정 기능 제공과 저조도 촬영이 향상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4일(한국시각) 하드웨어 사이트 'VR-Zone'은 중국판 SNS 웨이보 인용해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 카메라는 800만화소와 f/2.0 렌즈, OIS(손떨림 보정 기능)가 탑재될 것이란 루머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5S'에는 f/2.2 렌즈와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제공하지만 손떨림 보정 기능은 빠져있다.

그러나 'VR-Zone'이 전한 루머는 아이폰6 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에 사진을 찍을 때 손떨림을 보정하는 OIS 기능과 더욱 커진 1/2.6 센서, 더 밝아진 f/2.0 조리개를 탑재해 저조도 촬영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12일 일본 니케이 신문은 소니가 애플 아이폰6에 후면 카메라 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 CMOS 센서를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이에 따라 아이폰6 CMOS 센서는 소니가, 기타 다른 카메라 부품들은 LG와 샤프가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아이폰6에 사용될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에 화소수를 대폭 늘린 1600만 화소를 채용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난 1월 초 애플이 카메라앱 업체 ‘스내피랩스’ 인수한 것을 근거로 아이폰6 카메라 하드웨어 사양을 높이기 보다 새로운 필터와 소프트웨어로 보강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폰5S'에 사용된 후면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10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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