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트론, '아이폰6' 생산설비 확대해 2분기 중 양산"

2014-03-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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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 이미지=콘셉트폰스 유튜브 영상 캡처] 애플 차세대

[위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 이미지=콘셉트폰스 유튜브 영상 캡처]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가 올 2분기 중으로 양산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IT 매체 '공상시보'는 18일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생산하는 주력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페가트론이 차세대 아이폰6 주문에 맞추기 위해 공장 설비를 늘리고 직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가트론이 생산설비를 확대해 아이폰6 양산을 한다는 공상시보 기사 / 이미지=공상시보]

이어 익명의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페가트론이 오는 2분기인 4~6월 중에 아이폰6의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이폰6가 실제 시중에 출시되는 시기와 생산량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공상시보는 "애플이 아이폰6를 생산하는 주력 업체로 페가트론을 활용하면서도 기존 파트너 대만 혼하이정밀에도 아이폰6 생산을 맡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공상시보는 씨티그룹 분석가 웨이 첸은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은 폭스콘에 4월부터 아이폰6 9000만대를 주문할 계획"이라면서 "애플은 아이폰6 주문량을 지난해보다 23% 늘릴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의 주문량 증가율 13%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아이폰6가 출시될 경우 지난해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5S처럼 물량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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