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밝힌 '바질씨앗'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2014-03-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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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씨앗 다이어트가 화제인 가운데 ‘바질씨앗’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이탈리아 요리에 주
바질 씨앗 다이어트가 화제인 가운데 ‘바질씨앗’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에 주로 쓰이는 향신료인 바질은 독특하고 식욕을 돋우는 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바질 씨앗을 먹고 체중 감량에 성공한 한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민영 씨는 첫 아이를 임신하고 평소 50kg 초반의 체중에서 7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지만 '바질 씨앗'으로 한 달에 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식사 30분 전, 바질 씨앗 한 숟갈을 물과 함께 먹는다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바질은 수분이 닿으면 30배 커져서 한 스푼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바질 씨앗이 물에 불어나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입니다.
[이하 이미지='천기누설' 캡처]
다음은 전문가가 바질 씨앗의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을 이미지로 정리했습니다.
김영성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바질은 아주 끈끈한 물질로 변해서 대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우리의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배고픔을 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질은 뮤코 단백질 성분이 있는데, 뮤코 성분은 우리 위장, 대장, 소장에 붙어있는 나쁜 독소들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