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질투로 류진아 숙청'은 헛소문

2014-04-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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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양강도 삼지연군 공연에서 모습을 드러낸 가수 류진아 / 사진=차이나넷] 숙청설

[지난 4일 양강도 삼지연군 공연에서 모습을 드러낸 가수 류진아 / 사진=차이나넷]

숙청설이 나돌았던 북한 모란봉악단 가수 류진아가 다시 공연무대에 나타났다.

차이나넷(中國網) 등 중국매체들은 북한 조선통신을 인용해 "류진아 숙청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7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모란봉악단의 양강도 삼지연군 공연 사진을 근거로 한 주장이다.

앞서 최근 국내 언론들은 최근 공연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수 류진아에 대해 다양한 추측성 보도를 해왔다. 특히 처형된 장성택 연루설과 함께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총애해 이를 시기한 리설주에 의해 그가 숙청됐다는 주장까지 일부 언론에서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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