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유출,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2014-04-10 16:37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1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그룹 엑

[지난 1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그룹 엑소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그룹 엑소의 노래 '중독' 음원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SMTOWNGLOBAL)가 10일 오후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SM(☞바로 가기)은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라며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M이 발표한 엑소 '중독' 유출에 대한 공식 입장 전문입니다.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당사는 이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 및 당부를 드리는 바이다.

앞서 이날 유튜브에는 '[MP3] 엑소(EXO)-중독 (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엑소 새 앨범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중독' 음원이 올라왔습니다.

엑소는 '중독'을 오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 쇼'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었습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