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뒷주머니 넣고 법원에 나온 '칠곡계모 남편'

2014-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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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칠곡계모 사건' 선고공판이 열린 11일 오전, 학대로 숨진 A양의 친아버지 김모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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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계모 사건' 선고공판이 열린 11일 오전, 학대로 숨진 A양의 친아버지 김모씨가 두 손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은 채 대구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 이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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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씨는 이날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아동학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학대로 숨진 A양의 친아버지 김모씨가 두 손을 뒷주머니에 넣은 채 11일 오전 대구지법에 모습을 보였다.

김씨는 이날 오전 '칠곡계모사건' 1심 선고공판에 출두했고,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지난해 8월 경북 칠곡에서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모(씨에게는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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