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밝힌 '제2롯데월드 합동 점검 결과'

2014-04-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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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사고 현장 보존상태·안전관리 시설물의 상태 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

"점검 결과 사고 현장 보존상태·안전관리 시설물의 상태 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노동청 근로감독관 3명이 18일까지 현장에 상주할 예정이다."

검찰이 11일 밝힌 제2롯데월드 합동 점검 결과다.

검찰은 11일 오전 경찰·서울지방노동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제2롯데월드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8일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한 사고 현장 보존 상태를 확인했다.

이들은 또 엘리베이터, 안전발판 등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시설물의 상태 등도 점검했다.

제2롯데월드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현재 운영 중인 안전감시단을 기존 160명에서 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 8일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작업 도중 사망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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