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잠수부 홍가혜 씨 과거 거짓말 전력 논란

2014-04-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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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 영상 캡처]민간 잠수부 홍가혜 씨 인터뷰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사진=MBN 방송 영상 캡처]

민간 잠수부 홍가혜 씨 인터뷰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홍씨의 과거 거짓말 전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홍 씨는 MBN 인터뷰에서 "민간잠수부에 장비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색 진행이 힘들다"며 자신이 실제로 배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17일부터 현재까지 민간 잠수사들이 총 3차례 투입됐지만 생존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며 "해경이 사고현장에서 민간 구조사의 투입을 막았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홍 씨 인터뷰 이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는 "홍가혜는 과거에도 유명한 거짓말쟁이"라는 주장이 담긴 글이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홍 씨는 과거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의 친척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또 '유명 야구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모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 등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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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카페]

18일 민간잠수부 홍가혜 MBN 인터뷰 영상이다.

[영상=유튜브]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