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는 놀이다" 컴퓨터 코드 배우는 아이들

2014-04-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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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자기 생각대로 다 만들고, 그 생각대로 되니까"[사진=Youtube 주니어

"재미있어요. 자기 생각대로 다 만들고, 그 생각대로 되니까"

[사진=Youtube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 신암 초등학교]

"스크래치는 과학 같아요. 과학은 생각해야 되고 그걸 만들어야 하자나요. 스크래치도 똑같아요"

[사진=Youtube 소프트웨어는 놀이다]

“컴퓨터로 어떤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 쓴 값에 따라 원하는 대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 순차적으로 진행을 해야 해서 논리적인 것도 키워지는 것”

[사진=Youtube 소프트웨어는 꿈이다]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여러 소프트웨어 체험을 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방과 후 교실과 동아리 활동 시간을 이용해 일주일에 2시간씩 한 학기 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는데요. 아직 한국은 청소년에 대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이해가 낮아 이러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2학기부터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상 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현장의 교사들과 교육전문가, 삼성전자 임직원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수업교재는 <스크래치>와 <러플>입니다. <스크래치>는 MIT미디어랩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기 생각과 느낌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목입니다. <러플>은 로봇을 조작하여 문제상황을 해결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 미국 내 비영리 기구 'CODE(http://code.org)'가 공개한 영상에서 컴퓨터 코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컴퓨터 코드를 배우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고 말했는데요. 앞으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배우면서 다른 관심 분야를 잘 융합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보길 바랍니다.

아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체험한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이하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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