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로 남편 잃은 40대 여성 '자살 시도'
2014-04-28 18:40
add remove print link
[진도 팽목항에서 한 실종자 가족이 주저앉아 바다를 보고 있다(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진도 팽목항에서 한 실종자 가족이 주저앉아 바다를 보고 있다(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사고로 남편이 숨진 40대 여성이 자살을 시도했다.
28일 경기도 안산 건강가족지원센터 등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남편 B씨의 발인식을 마친 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고 쓰러졌다.
A씨는 자녀들에게 발견돼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날 오전 퇴원했다. 하지만 퇴원 이후에도 무기력과 불안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