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체 개발한 '은하수 화장품'

2014-05-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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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삼을 주원료로 개발해 출시한 자외선 보호용 크림 / 사진=조선신보] 북한이 자체

[북한이 인삼을 주원료로 개발해 출시한 자외선 보호용 크림 / 사진=조선신보]

북한이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는 '은하수'란 브랜드의 화장품이 7일 공개됐다.

이 신상품을 소개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 평양화장품 공장에서 올해 들어 '은하수' 화장품의 다양화로 10종의 '자외선 피부보호 화장품'이 출시됐다"고 이 날 전했다.

상품명이 '개성고려인삼'으로 표기된 이 자외선 크림은 인삼을 주원료로 만들어졌다.

조선신보는 "살결물과 물크림, 크림, 기름크림, 분크림, 겔(젤) 등으로 계절과 기후특성, 피부의 성질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사무, 외출, 등산, 해수욕 등 여러가지 환경들을 고려해 만들어진 화장품은 이용자들이 쓰기에 편리하게 구분돼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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