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참사 '형제의 나라' 터키에 보내는 노란 리본

2014-05-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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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오늘의 유머 이용자 'JA']탄광폭발 사고가 난 터키를 위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오늘의 유머 이용자 'JA']

탄광폭발 사고가 난 터키를 위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가 만든 노란 리본 이미지(☞바로 가기)입니다.

15일 '오늘의 유머'에 이 이미지를 올린 이용자 'JA' 님은 "진도체육관에서 케밥 봉사하러 와주신 분들이 생각나서 더 찡하네요"라며 "수백명이 죽는 큰 참사가 일어났는데 우리에게 보였던 전 세계의 관심을 터키에게도 보여주면 좋겠네요"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에는 노란 리본과 함께 '한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터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Pray For Korea. Pray For Turkey)라는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터키 서부 도시 마니사의 탄광에서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폭발 사고가 발생해 15일 오후 현재 282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150여명이 탄광 갱도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최악의 광산사고가 발생한 마니사주 소마탄광에서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