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규직원에 선비정신 인성교육

2014-05-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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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신규직원 208명이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신규직원 208명이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선비문화체험 인성교육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이 바른 은행원으로서의 기본적인 태도와 마인드를 함양하고, 농협은행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과 사회 공헌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직원들은 '선비의 삶, 유교문화 탐색, 21세기 우리의 삶과 선비정신' 등 유교문화의 바른 인성과 강직한 선비정신을 체득했다.

이들은 도산서원에서 전통복장을 입고 사당(상덕사)에서 퇴계 선생께 인사를 드리는 알묘례 체험을 진행했다.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퇴계 종택을 방문해 종손과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비의 겸손과 배려의 삶도 배웠다.

또 ‘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은 뒤 그룹별로 '수신 제가 치국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한 토의 및 발표·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철원 청주교육원 원장은 "금번 체험으로 은행원으로서 어느 직업보다 투철한 직업정신과 바른 인성이 중요하다. 정도를 지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길러 바르고 강직한 품성을 가진 올곧은 농협인이 될 것을 믿는다"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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