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하는 '답성놀이'

[남한산성 행궁의 특별함과 조선시대 산성 축조술의 정수를 알 수 있었던 남한산성 답성놀이 / 이하 사진= 문화유산국민신탁 ]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하는 특급 답성놀이

지난 5월 24일 토요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사적 제57호 남한산성에서 특별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2014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조선시대 성곽'을 대상으로 하여 역성혁명을 통해 조선을 건국한 태조가 축조한 한양도성 그리고 병자호란 당시 조국 수호의 선봉이였던 남한산성 마지막 조선 성곽 축조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수원화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는 답성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한산성 행궁과 행궁 발굴조사 당시 대형기와가 출토되어 화제가 되었던 통일신라시대 건물지에 대하여 안내 해설을 하고 있는

숭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라영, 홍자현, 정현지학생]

미래 역사학자들에게 듣는 남한산성 행궁과 병자호란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는 미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의 역사 의식 고취를 위하여 제1회 청소년역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전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제1회 청소년역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전활동 발표대회는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중, 고등학교의 역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직접 지역 내 문화유산을 연구 과제로 선정하고 3개월간 당해 문화유산의 역사 및 보전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제1회 대회에 남한산성과 행궁을 연구과제로 삼고 박미애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숭신여자중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인연으로 이번 답성놀이 2회차 남한산성 답사의 안내 해설을 숭신여자중학교를 졸업하고 숭신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김라영, 홍자현, 정현지학생이 맡아 주었다.

세대 공감의 답사

미래 역사학자들인 숭신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김라영, 홍자현, 정현지학생의 안내 해설과 더불어 남한산성 축조 기법의 우수성과 전통 건축사적 시각으로 바라본 남한산성 행궁에 관해서는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전관리팀 김진형, 권준흥연구원이 보충 설명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답성놀이 3회차 답사인 수원화성 답사에도 역시 제1회 청소년역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전활동 발표대회에 수원화성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던 수원 호매실고등학교 역사동아리 2학년 구민석학생의 안내해설로 진행 될 계획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하는 답성놀이 참가 문의

문화유산국민신탁 사무국 02. 732.7508 / 02. 752. 9295

참 가 비 :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 10,000원 / 비회원 15,000원

입금계좌 : 국민은행 411401-01-22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