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전해진 '물에 잠긴 카이스트'

2014-06-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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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전해진 12일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 상황입니다.이날 대전에는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졌는데요.

SNS로 전해진 12일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 상황입니다.

이날 대전에는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졌는데요.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부터 대전 전 지역에 집중호우성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시간 동안 최고 15.6㎜의 비가 관측됐고, 오후 5시 기준 대전에 37.3㎜의 비가 내렸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카이스트 동 측 식당은 침수됐고 물을 퍼내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카이스트는 측은 13일 위키트리에 "동 측 식당 지대가 낮아 호우에 침수됐다"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고 물이 빠지며 현재는 대부분 복구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 학생 A 씨는 "20분간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때 갑작스럽게 물이 들어찼다"며 "학생들 사이에 '카이스트에 갇혀있으니 배 좀 가져다 달라', '누가 실험하다 실패했냐?'는 농담도 나왔다"고 위키트리에 전했습니다.

물에 잠긴 카이스트 사진입니다.

[사진=인스티즈 '임민희'님]

[이하 사진=트위터 @kaist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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