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93번째 여성 시신 1구 수습
2014-06-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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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추모객이 놓아둔 편지가 쌓여있다 / 사진=연합뉴스] 세
[22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추모객이 놓아둔 편지가 쌓여있다 /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70일째인 24일, 여성 시신 1구가 수습됐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01시03분쯤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실종자를 수습했다.
실종자 가족은 발견된 여성의 옷차림으로 미뤄보아 단원고 2학년 2반 윤모 양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3명, 남은 실종자는 11명이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 예쁜 이름은 어디에 두고 인상착의도 없이 상표만"이라며 발견된 여성이 입고 있던 옷의 상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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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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