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송에서 눈물 보인 엑소 영상

2014-07-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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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지난 5일 중국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은 엑소 편으

[영상=유튜브]

지난 5일 중국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은 엑소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 1명 씩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11명의 멤버로 시작하게 된 것’이라는 물음이 주어졌다. 레이는 “최근 별로 좋지 않은 일이 있었고, 멤버 모두에게 큰 영향이 있었다”고 답했으며, 루한은 “어떻게 말할 까”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타오는 “당시 격정적인 춤 연습도 많이 하고 땀도 많이 흘렸을 때다. 그 소식을 듣고 힘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엑소로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카이는 “나중에 늙어서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 부를 수 있고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지만 엑소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영상을 접한 타오와 레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현장에 있던 팬들 역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이어졌다.

한편 엑소-M 리더였던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된 ‘쾌락대본영’은 지난달 11일 녹화된 내용이며,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의 멤버가 출연했다.

[이하 사진=해당 유튜브 영상 캡처]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