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할래요?" 술집에서 권유받은 오바마 대통령

2014-07-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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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버락 오바마(@BarackObama) 미국 대통령에게 대마초를 권

[사진=해당 영상 캡처]

버락 오바마(@BarackObama) 미국 대통령에게 대마초를 권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8일(현지시각) 밤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술집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누군가 "대마초 한 대 할래요?"(Do you want to hit this?)라고 권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웃으며 이를 사양했다.

이 영상은 함께 있던 시민이 촬영해 SNS에 올리며 확산됐다. 지난 1월 "나도 어릴 때 대마초를 피워봤지만 나쁜 습관 정도로 여긴다", "대마초보다 술이 더 위험하다"고 말한 오바마 대통령 발언과 맞물려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콜로라도주는 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된 지역이며 어제(9일)부터 워싱턴 주에서도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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