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국 독일, 상금으로 얼마 받을까?

2014-07-14 16:45

add remove print link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에 키스하는 마리오 괴체 / 사진=연합뉴스] 2014 브라질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에 키스하는 마리오 괴체 / 사진=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우승한 독일이 상금으로 3500만 달러(한화 약 356억원)를 받게 됐다.

이번 대회 상금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3000만 달러(약 304억원)보다 16.7% 인상된 금액이다.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2500만 달러(약 254억원)을 받는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자국 축구협회가 선수들에게 우승 포상금으로 내건 30만 유로(약 4억원)의 보너스도 함께 받는다.

3위 네덜란드에는 2200만 달러(약 224억), 4위 브라질에는 2000만 달러(약 203억)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외에 8강팀에는 1400만 달러(약 142억), 16강 팀에는 900만 달러(약 91억)가 각각 돌아간다.

16강에 들지 못한 대한민국은 800만 달러(약 81억)를 받게 된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각)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리오괴체(23·FC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꺾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