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이름 전부 외운 국사 선생님' 김명호 씨 영상
2014-07-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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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지난 20일 KBS '1박2일' 방송 뒤, 송호고등학교 김명호 국사 교사가
[영상=유튜브]
지난 20일 KBS '1박2일' 방송 뒤, 송호고등학교 김명호 국사 교사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반 아이들 32명의 이름을 모두 부르며 "말 좀 잘 들어라"고 하는 김 교사 모습에 감동 받았다는 시청자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 장면은 1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 회 '최고의 1분'이 됐습니다.
김 교사는 "선생이 편하면 애들이 망가져요. 아이들이 어디가서 출세하는 건 안 바라요. 남의 눈에 피눈물 내면서 출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건 싫어요 저는"이라며 자신의 교육철학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럼 또 당한 사람들이 또 똑같이 남의 눈에 피눈물 낼 거 아닙니까"라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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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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