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24일까지 후보단일화 안 되면 사퇴"

2014-07-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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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동작을 후보 /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

[노회찬 정의당 동작을 후보 /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야권연대를 22일 공식 제안했다.

노 후보는 새정치연합이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24일까지 후보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고 기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 후보는 "이길 수 있는 야권단일화를 기대하는 동작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동작을에서의 야권 단일화를 마지막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