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워치 이름은 '아이타임'"

2014-07-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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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이 최근 스마트시계 '아이타임(iTime)' 특허를 미국 특허청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이 최근 스마트시계 '아이타임(iTime)'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초 아이워치로 알려진 스마트 시계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2일(현지시각)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신청한 '손목에 차는 전자기기와 그 방식에 관한 특허(특허 제8787006호)'가 등록돼 공고됐다"면서 "이 특허는 지난 2011년 신청이 이뤄졌으며 발명자는 앨버트 제이 골코, 매티어스 더블유 슈미트, 펠릭스 알바레스 등 3명"이라고 밝혔다.

공고는 전자 손목시계에 관한 것으로 기기 이름이 '아이타임'으로 표시돼 있다. 형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손목 스트랩 모양으로 표현돼 있다. 애플이 스마트시계 개발을 오래 전부터 했다는 증거다.

기기는 배터리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을 탈부착 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업계는 애플이 스마트시계를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애플은 특허 등록 후 제품을 바로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출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애플 관계자들은 애플의 스마트시계 개발에 지금까지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아이타임 특허 공고로 애플의 스마트시계가 어떤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출시될지 알려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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