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파경 고백에 서세원 누나가 전한 말

2014-07-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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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지 정희가 이런 것, 저런 것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거지. 때리지도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지 정희가 이런 것, 저런 것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거지.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해쌓고 그러니까 너무 속상하고.

평생 우리 동생은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서세원은) 요새는 주로 여기저기, 서울하고 지방 다니면서 기도하고 다니고 뭐...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 누나가 밝힌 내용이다.

24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결혼 32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서세원 누나는 "부부싸움 다 하는거지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고 그러니까 너무 속상하다"며 "평생 우리 동생은 손찌검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세원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여기저기 다니는 것 같다. 서울에 있을 때도 있고 지방 다니면서 기도하는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의 한 쪽 발목을 잡고 엘리베이터까지 질질 끌고가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서정희는 이 폭행 사건으로 꼬리뼈 등에 전신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고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사진='리얼스토리 눈' 방송 영상 캡처]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