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영상 공개후 서정희 "신이 서세원 낫게 해 주길"

2014-07-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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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 취급을 받아도 괜찮다. (신이) 남편을 낫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정을 되찾

"나는 개 취급을 받아도 괜찮다. (신이) 남편을 낫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정을 되찾고 싶다"

폭행 CCTV 영상 공개 후, 서정희가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힌 심정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서정희는 25일 새벽 '연예특종'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개 취급을 받아도 괜찮다. (신이) 남편을 낫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정을 되찾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이 매체에 "폭행은 원래 자주 있었다. 수시로 늘 그랬다. 집에서 잠을 안 재우고 언어 폭행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밀치는 일은 수시로 당했다, 그러고 나면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으면 또 불쌍해지더라. 그래서 넘어가고 넘어가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편의 내연녀가) 제 딸아이 또래"라며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 내내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4일 SBS '리얼스토리 눈'은 서세원이 부인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