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포격 맞은 유엔 학교 '처참한 현장'
2014-07-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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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연합뉴스] 유엔(UN) 관할 학교에 대피해 있던 한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
유엔(UN) 관할 학교에 대피해 있던 한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군 포격을 받아 다친 자녀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놓은 뒤 울고 있다.
이스라엘이 학교에 포격을 가해 대피 중인 어린이와 여성, 유엔 직원을 포함한 15명이 숨졌고 수십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은 24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북쪽에 위치한 유엔 관할 학교에 여러 발의 포탄을 쐈다. 목격자들은 포격이 있기 전 이스라엘 측에서 아무런 사전 경고도 없었다고 증언했다.
이 학교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이후 이 지역 주민의 유일한 피난처 역할을 해 왔다.
파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 관할인 학교가 공격당한 소식을 접하고 경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격을 맞은 유엔 관할 학교 현장이다.
[directnews.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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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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