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박수경 등 3명 구속수감...법원 "도주 우려"

2014-07-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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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씨(왼쪽)와 박수경 씨 / 사진=연합뉴스]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

[유대균 씨(왼쪽)와 박수경 씨 / 사진=연합뉴스]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 씨가 28일 오후 구속됐다.

이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유 씨를 구속했다.

또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 및 도피)로 박 씨와 '구원파' 신도 하모 씨도 구속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모두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