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신곡 표절 논란에 임현식 "지오디 오마주"

2014-07-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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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cubeunited] 표절 의혹이 제기된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

[사진=트위터 @cubeunited]

표절 의혹이 제기된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 작곡가 임현식(@BTOB_IMHYUNSIK)이 해명 글을 올렸다.

남성그룹 비투비의 임현식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오디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hommage)했습니다"라며 "현아, 현식이가 지오디 팬이라는 것을 티 내고 싶었습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28일 공개된 현아의 미니 3집 'A Talk(어 토크)'의 수록곡 '어디에서 어디까지' 가사 일부가 2004년 그룹 지오디가 발표한 '반대가 끌리는 이유'와 가사가 비슷하다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된 두 곡의 가사 일부이다.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그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

-지오디, 반대가 끌리는 이유-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이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

-현아, 어디에서 어디까지-

한편 오마주는 '감사', '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영화에서 존경의 표시로 다른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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