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프로-레티나 가격 전격 인하

2014-07-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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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애플코리아]애플이 30일 엔트리 레벨 제품에 더 빨라진 프로세서와 두 배의 메모리

[이미지=애플코리아]

애플이 30일 엔트리 레벨 제품에 더 빨라진 프로세서와 두 배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가격을 전격 인하해 발표했다.

이날 애플은 윈도우 사용 경험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13인치 '맥북 프로' 가격을 인하해 최저가를 137만원에 책정했다.

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3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는 최대 3.3 GHz 터보 부스트 스피드, 2.8 GHz 듀얼코어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로 성능이 개선됐다. 이 모델은 최대 3.5 GHz 터보 부스트 스피드, 3.0 GHz 듀얼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최고급형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가격은 최고가를 299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모델은 최대 3.7 GHz 터보 부스트 스피드, 2.5 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로 개선됐다. 또 터보 부스트 스피드가 최대 4.0 GHz인 2.8 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애플 필립 쉴러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맥북 프로를 좋아하는 이유는 얇고 가벼운 일체형 알루미늄 디자인, 아름다운 레티나 디스플레이, 길어진 배터리 수명, OS X와 강력한 통합 때문일 것"이라며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보다 빠른 프로세서, 확장된 메모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 가을 무료로 제공되는 OS X 요세미티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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