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에 빨간 운동화' 새누리당 파격 유세복장

2014-07-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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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차림을 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28일 '평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반바지 차림을 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28일 '평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kimmoosung)의 '반바지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당 지도부가 최근 7.30 재보궐선거 유세 현장과,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 지도부는 '혁신 작렬'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흰색 셔츠와 같은 색 반바지를 입고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운동화를 신었다. 또 빨간색 카우모자를 착용해 파격적인 차림새를 완성했다.

반바지 유세 복장은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조 본부장은 "선거운동도 새롭고 혁신적이어야 한다"며 “선거운동도 새롭고 시원하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한 끝에 쉬우면서도 참신한 아이템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9일 반바지를 입고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선 김무성 대표/ 사진=김무성 트위터 @kimmoosung ]

[이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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