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8월 12일-13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2014-07-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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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홈페이지 캡처] 코레일(@korail1899)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8월

[사진=코레일홈페이지 캡처]

코레일(@korail1899)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8월 12부터 13일 양일간에 걸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관련 홈페이지 바로 가기)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12일에는 경부·경전·충북·경북선, 13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각 판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와 O․V․S․DMZ train 등의 좌석지정 승차권이며, 전체 승차권은 인터넷 70%, 창구·판매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예매 잔여석(KTX, 새마을호, ITX-새마을 입석 포함) 승차권은 8월 14일 10시부터 판매한다. 예매일시, 장소, 노선을 정리한 표다.

[사진=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와 관련해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 예약한 승차권은 8월 14일 10시부터 17일 자정(24:00)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취소 되어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 된다.

○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코레일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접속 순서대로 대기번호를 부여하고 순서에 따라 처리되는 대용량 접속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산시스템 웹서버를 11대에서 29대로 18대 증설하고 웹가속기 (3대→6대) 및 대용량 접속제어(2대→6대)를 확충해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더라도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

또한 평시 승차권 예약과 구분된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8월 8일(금) 10시에 사전 오픈하고 예매기간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이용제한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사전 예매체험도 할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보다 편리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여름휴가 등을 고려, 8월 12~13일로 정하고 대량접속에 대비한 전산시스템 완비를 마쳤다"며 "이번 추석에도 승차권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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