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를 놀라게 한 14세 소녀의 취미

2014-08-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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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린 디마리아/사진=www.dlc-ubc.ca] 미국에 사는 열 네 살 소녀 캐스린 디

[캐스린 디마리아/사진=www.dlc-ubc.ca]
미국에 사는 열 네 살 소녀 캐스린 디마리아(DiMaria)의 범상치 않은 취미가 화제입니다. 디마리아는 제너럴모터스(GM)사의 1986년형 '폰티악 피에로'를 완전 해체 상태에서 재조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녀는 용접하기, 자르기, 붙이기, 도장하기 등 모든 공정을 혼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도 직접 조립하고 있습니다.

디마리아는 2년 전인 12살 때 아버지를 졸라서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16살 생일 전에 자동차를 완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16세가 되어야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GM사는 디마리아에 관한 소식을 듣고, 디마리아를 201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초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자리에서 디마리아는 피에로 제작에 참여했던 여성 엔지니어 2명과 만남을 갖기도 했습니다.

디마리아는 엔지니어가 되는 게 꿈입니다. 몇몇 공과대학은 벌써 디마리아에게 흥미를 보이고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이 소녀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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