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동참 개그우먼 박지선-이국주-김지민

2014-08-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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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상=유튜브]21일 개그우먼 박지선이 루게릭병 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이하 영상=유튜브]

21일 개그우먼 박지선이 루게릭병 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선은 트위터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유난히 각진 얼음 준비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라며 위 영상을 올렸다.

박지선은 샤이니 민호, 2PM 택연, 배우 박수진을 지목했다.

이국주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시작해 보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두 눈을 꼭 감고 깍지 끼고 아이스 버킷을 실행했다.

이국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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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이어 개그우먼 안영미, 정주리, 슈퍼주니어 려욱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개그맨 김여운과, 문세윤은 두 장정이 들기 힘들 정도의 물을 가득 채운 파란 플라스틱 통을 이국주에게 한번에 부어 캠페인을 도왔다.

김지민은 20일 오후 페이스북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쁜 하루가 시작됐어요.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캠페인이 돼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건강을 되찾길 바래요. 허경환 B1A4 김대희 님 힘이 되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Post by 김지민.

1분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 코너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해 "사장님 여기 좋은 일에 동참하는 건 좋은데, 얼음 바가지 뒤집어 쓸 수 있는데, 그거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 평소에 바가지 뒤집어 써봐서 살릴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김지민의 머리 위로 차가운 얼음물이 쏟아졌다. 이에 김지민은 "너무 차가워. 못 참겠어"라고 말하고는 이내 자리에서 일어났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