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탈퇴' 강지영, 일본서 연기자로 활동한다

2014-08-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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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다.일본 오리콘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일본 오리콘스타일은 21일 강지영이 본명인 지영으로 일본의 매니지먼트사 스위트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 바로가기)

'스위트 파워'는 일본 인기 배우 호리키타 마키, 코로키메이사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강지영이 지난 6월 영국 유학 당시 '스위트 파워' 사장과 만난 사실이 알려져 계약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오리콘스타일은 "지영은 현재 일본에 체재하고 배우 활동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영이 공식 장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9월 6일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 19 회 도쿄 걸즈 콜렉션 (TGC)이다"며 "모델로 런웨이를 걷게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통역없이 대본을 읽으며 여배우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한국인 여배우가 된데다 액션도 뛰어나 귀중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우선 일본에서 활동이 중심이 되지만 아시아 각국을 비롯한 글로벌 여배우로서 활약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지난해 4월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영국 등지에서 여행과 휴식, 어학 공부 등에 매진해왔다.

강지영은 현재 일본에서 체류하며 연기자로서 데뷔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달 6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9회 도쿄 걸즈 콜렉션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