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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산~규슈간 해저 전력망 추진 사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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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전력이 22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부산~규슈간 해저전력망 추진' 기사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이 22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부산~규슈간 해저전력망 추진' 기사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한국전력이 부산~대마도~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 전력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전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일 해저 전력망 구축엔 한국계 일본인 기업가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회장도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 한전 경영진과 손 회장이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다"면서 " 한일 해저 전력망이 깔리면 한전의 예비 전력을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내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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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부산~대마도~규슈(九州)를 잇는 한·일 해저 전력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마도(약 50㎞)와 대마도~규슈(약 140~150㎞)에 총 200㎞ 길이의 해저 케이블을 설치해 한국과 일본의 전력망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그러나 한전은 이날 오후 한일 해저 전력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일 해저 전력망 구축'은 지난 2012년 이전부터 동북아시아를 하나의 전력망으로 묶는 '수퍼그리드' 계획의 일환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이 계획은 1단계로 한국과 러시아를, 2단계로 한국과 일본, 3단계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전력망을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가 간 정치와 경제 등 이해 관계가 큰 걸림돌로 작용해 아이디어 상태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김승일 portoce@hanmail.net
안녕하세요? 김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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