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여행의 자유 '문화누리 레일패스' 출시

2014-08-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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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코레일(@korail1899)은 통합문화이용권으로 KTX와 일반열차를 자유

[사진=코레일]

코레일(@korail1899)은 통합문화이용권으로 KTX와 일반열차를 자유석 또는 입석으로 2~3일간 자유여행할 수 있는 '문화누리 레일패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문화누리 전용 카드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가구당 10만 원, 만 6~19세 청소년이 있는 경우 최대 5명까지 5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문화누리 레일패스'는 코레일이 소외계층에게 철도여행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발했으며, '문화누리카드' 또는 '문화누리카드+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문화누리 레일패스'로는 KTX,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의 자유석 또는 입석을 이용횟수와 구간에 관계없이 2~3일간 각각 5만 9800원, 7만 4800원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구입은 전국 철도역과 여행센터에서 여행일 기준 7일 전부터 할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문화누리 레일패스는 소외계층에게 철도여행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코레일이 공기업으로서 마련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 레일패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관련 홈페이지 바로 가기) 또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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