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후보생 최종합격한 최태원 회장 둘째딸

2014-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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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둘째딸 최민정씨 / 사진=YTN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최태원 SK그룹 회장 둘째딸 최민정씨 / 사진=YTN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인 최민정(23)씨가 29일 해군 사관후보생에 최종 합격했다.

해군 서울공보팀장 임명수 중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민정씨가 학군사관후보생 117기 모집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9월 15일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에 입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온 최 씨는 어머니 노소영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군 장교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씨는 지상 근무가 아닌 남성들도 지원을 꺼리는 항해 병과를 지원했다.

최 씨는 임관 직후 3개월 동안 초등군사반·보직정 교육을 받은 후 내년 3월 함정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진=채널A 캡처]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