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치 등록금' 받으려 나체로 달린 여대생

2014-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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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대학 등록금은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습니다. 부모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

전세계적으로 대학 등록금은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습니다. 부모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학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라디오 538' 방송국은 '학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냥 주는 건 아니고 지원자들은 몇 가지 챌린지를 통과해야 합니다. 청취자가 최종적으로 투표해 한 사람을 꼽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나체'로 암스테르담 담(Dam) 광장을 한 바퀴 뛰는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이 사빈(Sabine)이라는 여대생은 기꺼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한 바퀴를 나체로 달립니다. 본인도 즐겁게 도전을 수행합니다.

광장에 모여 있던 수많은 관광객은 이 모습에 깜짝 놀라 발길을 멈춥니다. 몇 분간 광장을 달린 여학생은 다시 인터뷰 장소로 돌아와 셔츠를 입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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