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가 신입사원을 고르는 3가지 기준

2014-09-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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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Bezos)는 좋은 사람 뽑는 걸 굉장히 중시 여기는 CEO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Bezos)는 좋은 사람 뽑는 걸 굉장히 중시 여기는 CEO 중 한 사람입니다.

베조스가 1998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엔 "뛰어난 사람들이 없으면 인터넷과 같은 다이나믹한 환경에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사람을 고용할 때 기준을 높게 두는 건, 아마존닷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는 베조스가 인사 담당 부서에 보낸 '사원 선발 원칙'이라며, 미 매체 매셔블이 소개한 내용입니다.

1. 이 사람을 존경하게 될 것인가?

존중할만한, 존경할만한 사람을 뽑는다는 게 첫번째 원칙.

이것만으로 선발 기준은 한없이 높아집니다.

2. 이 사람이 들어옴으로써 해당 부서의 평균 능력이 증가할 것인가?

베조스에 따르면 새 사람을 뽑는 건, "회사 전체를 상승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선발 기준은 끊임없이 높아져야 한다. 난 사람들한테 지금으로부터 5년 후를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둘러보면서 말할 것이다. '와 이제 선발 수준이 너무 높아졌네... 내가 옛날에 들어와서 다행이다' "

3. 어떤 차원에서 이 사람이 수퍼 스타가 될 수 있는가?

이는 꼭 직무에 관련된 재능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고, 직장을 좀더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열정이나 독특한 개성, 유머 등도 포함됩니다. 즉 '스타성'을 지닌 사람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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