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블랙박스, 차량관제까지 한다"

2014-09-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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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출시한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

[LG유플러스가 출시한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LGUplus)는 LTE 블랙박스의 위치정보 및 운행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차량관제까지 가능한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TE망과 블랙박스를 결합한 LG유플러스의 LTE 블랙박스는 사고 발생 전후 20초 동영상(30MB)을 최대 10GB의 대용량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U+Box)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이 경우 사고에 즉시 대응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소와 거리에 제약 없이 HD급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단말에서 시간, 위도, 경도, GPS 등의 정보를 LTE망을 이용해 관제서버로 전송하면, 이용 기업의 차량 관리자는 LG유플러스 차량관제서비스 전용 웹사이트(fmsgps.lte-blackbox.com) 및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전 차량의 운행정보 및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커넥티드카사업팀 오영현 차장은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는 기존 LTE 블랙박스를 기업용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것”이라며 “LTE 블랙박스의 우수한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기업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차량관제서비스까지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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