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봉하는 세 영화

2014-09-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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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에서부터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 '타짜-신의 손' 스틸컷] 추석 극

[사진= 위에서부터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 '타짜-신의 손' 스틸컷]

추석 극장 흥행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일 세 작품이 3일 개봉합니다. 예매율 1위에 오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 2위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 3위 '루시' (뤽 베송 감독)입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5.8%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짜-신의손'은 그 뒤를 이어 24.2%의 예매율로 2위, 영화 '루시'(뤽 베송 감독)은 12.3%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경우 조로증에 걸린 소년과 젊은 부모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강동원-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타짜-신의 손'은 '타짜'의 후속 작품으로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김윤석, 이하늬, 유해진 등이 출연합니다. 전작의 인기가 탄탄할 뿐 아니라 강형철 감독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높아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예매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가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물입니다. 뤽 베송 감독의 영화로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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