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개한 'G워치 R'

2014-09-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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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http://phandroid.com/ ] LG전자가 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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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종합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R'을 공개했다.

G워치R은 웨어러블 시계로 세계 최초 완전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3인치인 원형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320×320으로 전작인 G워치(280×280)에 비해 다소 나아졌으며 화질도 밝고 선명하다. 또 무게가 신문 한 부의 절반 수준인 63g 정도다.

원형 디스플레이 테두리는 검은색 알루미늄이며, 옆면은 스테인리스, 시계 뒷면은 강화 플라스틱으로 처리됐다. 실제 시계와 비슷하다.

[G워치R 체험 영상 / 영상=유튜브]

옵션으로 10여개의 시계 스타일이 내장돼 잇으며, 옷차림이나 쓰임새에 따라 선택해 쓸 수 있다. 또 하이킹 모드, 피트니스 모드로 운동량을 알 수 있으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때 음성으로 내용을 말하면 텍스트로 자동 전환돼 전송되는 기능도 갖췄다.

G워치R은 이르면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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