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1차 출시국 '무약정' 단말기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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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1차 출시국 무약정 단말기 가격이 공개됐다.

IT 매체 '아이클러리파이드'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를 포함한 9개국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무약정 단말기 가격을 공개했다. 이 가격표는 각국 화폐단위를 모두 달러로 환산한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9개 출시국가 중에서 단말기 가격이 가장 싼 곳은 일본, 가장 비싼 곳은 프랑스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폰6 16기가 모델이 일본에서 634달러(약 64만원)인데 비해 프랑스에서는 917달러(약 92만원)로 283달러(약 29만원)나 차이가 난다. 그러나 한국환율 기준으로 보면 일본 아이폰6 시리즈 가격이 다른 8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아이폰6 시리즈 1차 출시는 19일, 2차 출시는 27일로 결정됐다.

2차 출시국은 한국이 제외된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핀란드, 대만, 벨기에, 포르투갈, 아랍에미레이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