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광고퇴출 서명운동 6000명 돌파

2014-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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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아고라 캡처] '50억 협박 동영상 사건'에 연루된, 배우 이병헌에 대한 광고

[사진=다음 아고라 캡처]

'50억 협박 동영상 사건'에 연루된, 배우 이병헌에 대한 광고 퇴출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시작된 이 청원은 현재(19일 오후 5시) 애초 목표 서명인원 2000명을 넘어 6400여 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보면 되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것 매우 불쾌합니다"라고 시작하며 이병헌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휴대폰, 커피, 대형마트, 자동차 엔진오일 등의 광고주들에게 광고를 중지해달라는 뜻을 피력하고 있다.

이처럼 이병헌 광고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화살이 같은 소속사 연예인인 한효주에게까지 돌아갔다.

장교로 군 복무 중인 한효주의 동생이 과거 군 가혹행위 사건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부터 한효주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이병헌과 함께 한효주의 동반 광고 퇴출도 요구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